UPDATED. 2024-03-28 11:51 (목)
백령도 왕복 뱃삯이 겨우 4만 5백원 ?
상태바
백령도 왕복 뱃삯이 겨우 4만 5백원 ?
  • 박은주
  • 승인 2013.05.28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 지원 확대로 서해5도 관광객 대폭 증가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남북관계 경색으로 다소 주춤했던 서해 5도 관광객이 5월부터 크게 증가하는 등 관광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인천항 여객터미널
지난 4월까지 40% 수준이었던 여객선 승선율이 5월 들어 55%로 15% 이상 증가했으며, 주말에는 시간에 따라 표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그 동안 정부와 자치단체(인천시‧옹진군)는 서해 5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인천시와 옹진군도 5월부터 서해 5도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 중 7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백령도 왕복의 경우 원래 1인당 131,500원의 운임을 40,500원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했다.
 
서해 5도 주민들은 최근 관광객이 증가하고, 정부지원의 확대로 생활이 안정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반기고 있다.
 
장정민 옹진군의원(백령도)은 “관광객이 줄 때는 너무 막막했는데 정부와 자치단체의 지원 등으로 관광객이 늘고 있어 한시름 놓았다.”며 “우리 서해 5도 주민들도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태옥 안전행정부 지역발전정책관은 “최근 서해 5도 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어 다행“이라며, “정부는 서해 5도 관광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