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기준 단돈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지금, 더운 여름을 피해 도심을 떠나는 피서객들이 늘어나고 있다. 도심에서 벗어나 피서지에서 힐링의 시간과 숨 고르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많지만, 바쁜 일정 속에서 쉽게 떠나지 못하는 이들도 있다.
도심 속에 있는 한강 수영장은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용요금도 성인 기준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편이다. 비록 다른 수영 테마파크와 비교했을 때 재미가 덜 할 수 있지만, 높은 가성비와 접근성이 좋은 것이 큰 매력이다.
이용할 수 있는 한강 수영장이 총 7개로 선택지도 많은 편이다. 뚝섬, 여의도, 광나루, 잠실, 잠원지구 수영장은 야외수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난지와 양화지구는 물놀이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음식물도 반입이 가능하고 매점도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수영하다 지치면 식사도 가능하다. 샤워시설도 마련되어 있어 물놀이 후에 개운한 상태로 귀가할 수 있다.
성인 기준 5,0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인데 여기에 추가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뚝섬과 광나루 야외수영장을 제외하고 제로페이로 결제할 경우 1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와 65세 이상 노인은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강 수영장은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8시 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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