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이어폰’을 원하다, 커스터마이징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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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이어폰’을 원하다, 커스터마이징 유행
  • 권예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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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팟으로 보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출처 : picjumbo

[소비라이프/권예진 소비자기자] 최근 무선 이어폰의 판매량이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나만의 이어폰을 만드는 커스터마이징이 유행하고 있다. 커스터마이징이란, 고객의 요구에 따라 제품을 만들어주는 맞춤제작 서비스를 말한다.

애플의 에어팟과 삼성의 버즈는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에어팟은 219,000원, 버즈는 159,500원으로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지만 ‘가성비’보단 ‘가심비’를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소비 행태에 맞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세대는 ‘나’를 위한 투자를 가장 우선시하며, 나의 개성을 드러내려고 한다. 

커스터마이징 방법도 가격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먼저, 가장 저렴한 방법은 에어팟을 구매할 때 애플 공식 스토어에서 각인 서비스를 신청하는 것이다. 무료 서비스라는 큰 장점이 있지만, 한 줄짜리 각인으로는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기 어렵다.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방법은 수제 케이스를 만들거나 구매하는 것이다. 2만 원 내외로 내가 원하는 색과 디자인으로 뜨개질한 수제 케이스를 구매할 수 있다. 케이스 외에도 키링도 함께 걸어서 취향을 드러내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도색은 가장 비싼 방법이지만 그만큼 가장 소유 욕구가 큰 방법이다. 에어팟에 직접 페인트를 입히는 것으로 색깔의 선택 폭이 다양한 것은 물론, 글씨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하지만 업체에 주문 제작을 맡길 때 2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들고, 도색 후에는 공식 서비스 센터에서 A/S를 받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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