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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강아지와의 산책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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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강아지와의 산책은 어떻게?
  • 설지영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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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산책, 열사병, 화상 주의 필요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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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설지영 소비자기자] 비가 그치자 37도까지 온도가 치솟으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집에만 있어 답답해하는 강아지와 여름철 안전하게 산책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첫 번째, 햇빛이 강한 낮에 산책할 경우 열사병 발병과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그래서 이른 아침, 또는 저녁이나 밤에 나가는 것이 좋다. 짧은 산책로를 이용하여 산책 시간을 줄이고, 그늘에서 산책하는 것을 추천한다.

두 번째, 공원 내 수풀이나 잔디에서는 진드기로 피부발진, 가려움증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가 강아지에게 달라붙었다면 핀셋으로 떼어주면 된다. 떨어지지 않을 경우, 동물 병원에 내원해서 제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산책 중 강아지의 호흡을 잘 관찰하고, 더위를 많이 탈 경우 아이스팩이나 얼음물로 겨드랑이, 발바닥, 다리를 닦아줘야 한다. 더위를 타는 강아지를 위해 시원하게 해주고자 목욕을 자주 시키면 피부 건조증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3~4주에 한 번이 적당하고, 시원한 바람으로 말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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