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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휴가철 맞아 자매도시민 전용 하계휴양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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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휴가철 맞아 자매도시민 전용 하계휴양소 운영
  • 김회정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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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으로 휴가 가는 자매도시민은 신분증 지참 필수

[소비라이프/김회정 소비자기자] 속초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자매도시 시민들을 위한 하계 휴양소를 운영한다. 속초 자매도시는 서울 중구, 경기도 오산, 전라북도 정읍, 전라남도 여수이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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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개장 기간 방문하는 자매도시 시민들은 안내 직원에게 신분증을 제시한 후, 주차장과 샤워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수욕장 남문 입구 옆에 설치된 몽골텐트도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 및 샤워장 무료 쿠폰은 주간(9시~18시)에는 해수욕장 남문 입구 옆 하계휴양소 텐트에서, 야간(18시 이후)에는 해수욕장 정문 인근 행정 지원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속초 해수욕장 하계 휴양소에는 900여 명의 자매도시 시민들이 편의를 제공 받았다.

한편, 속초 자매도시 중 하나인 오산시는 시민들을 위해 8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속초 해수욕장에서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를 운영한다.  오산시는 작년부터 속초시가 제공하는 편의 외에 추가로 피서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이에 오산 시민들은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에서 신분증 확인 후에 구명조끼, 튜브, 파라솔 등 물놀이용품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속초시는 자매도시와의 우대 강화와 효율적인 관광 마케팅의 일환으로 2007년부터 자매도시민 전용 하계 휴양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자매도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하계 부업 대학생을 별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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