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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해의 팬톤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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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해의 팬톤 컬러'
  • 이나현 인턴기자
  • 승인 2019.08.08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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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톤 색채 연구소가 발표한 역대 ‘올해의 팬톤 컬러’를 소개한다

[소비라이프/이나현 인턴기자] 팬톤 색채 연구소는 컬러트렌드를 예측하고 컬러 전략 개발을 돕는 회사이다. 팬톤 색채 연구소가 발표한 ‘올해의 팬톤 컬러’는 당해 패션 및 각종 제품의 유행을 선도한다. 역대 ‘올해의 팬톤 컬러’에는 무엇이 있었는지 알아보자.

출처 : pixabay
출처 : pixabay

2019년, 리빙 코랄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리빙 코랄(Living Coral)’은 황금빛을 띤 밝은 오렌지 색조가 더해진 산호색이다. 리빙 코랄은 편안함과 활력을 의미하는 컬러이다. 산호초는 해양 생물들의 서식지 및 먹이이므로 활력과 생명력을 의미한다. 팬톤은 색상을 ‘코랄’이 아닌 ‘리빙 코랄’이라고 이름 붙임으로써 생명력을 강조했다.

2018년, 울트라 바이올렛
우주의 미스터리를 상징하는 ‘울트라 바이올렛(Ultra Violet)’은 창조적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컬러이다. 강렬하면서도 감성적인 이 색상은 사람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면서도 정서적인 안정감을 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창의력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삶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팬톤은 이 컬러를 올해의 컬러로 선정하였다.

2017년, 그리너리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컬러, ‘그리너리(Greenery)’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그리너리는 희망을 상징하는 컬러이다. 바쁘고 힘든 삶 끝에 찾아오는 새로운 활력을 의미한다. 돋아나는 새싹의 색을 닮은 그리너리는 자연이 제공하는 휴식을 떠올리게 만든다. 따라서 자연 친화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도 하다.

2016년, 로즈쿼츠&세레니티
2016년에는 두 개의 색상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다. 포근하게 안기는 장밋빛이라는 ‘로즈쿼츠(Rose Quartz)’와 차분하고 고요한 블루라는 ‘세레니티(Serenity)’이다. 로즈쿼츠는 파스텔톤 핑크, 세레니티는 파스텔톤 블루로 평온, 평화, 포용, 휴식 등을 상징한다. 불안정한 시대에 휴식과 같은 컬러라는 의미로 두 색상은 올해의 컬러로 선정되었다.

벌써 올해도 하반기로 접어든 만큼 다음 해에는 어떤 색이 올해의 컬러로 선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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