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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년 소비자평가 '좋은 손해보험사' ⑤ 수익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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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2019년 소비자평가 '좋은 손해보험사' ⑤ 수익성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19.07.3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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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박나영 소장]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하‘금소연’)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보험 선택을 위한 개별 보험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8년 12월말 현재 14개 손해보험회사의 경영공시자료를 비교 분석하여‘2019년 좋은 손해보험회사 순위’를 공개했다.
 
종합 평가 결과 1위는 삼성화재, 2위 AIG손해, 3위 AXA손해이며, 삼성화재는 17년째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AIG손해는 전년 9위에서 2위로 크게 도약했고 AXA손해는 전년에 이어 3위를 유지한 반면, NH손해는 전년 2위에서 10위로 큰 순위하락을 보였으며 ACE화재는 8위에서 12위로 하락했다.
 
손해보험사의 총 단기순이익은 전년 3조1,875억원에서 2조 6,311억으로    5,564억원 감소했으며, 이 중 삼성화재가 1조 570억원으로 업계이익의 40.17%를 점유했다. 뒤를 이어 DB손해가 5,147억원, 현대해상이 3,589억원으로 3개사 합계가 전체의 70.38%를 차지했다.
 
전년 적자를 기록한 회사가 없었으나 THE-K손해가 당기순손실 104억을 기록하였다 총자산수익률(ROA)은 업계 평균이 1.17%로 전년 1.61% 대비 0.44% 하락했으며, THE-K손해가 -1.36%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운용자산이익률의 업계 평균은 3.21%로 MG손해가 4.65%로 가장 높았으며, AIG손해가  1.9%로 전년과 같이 가장 낮은 이익률을 보였다.
 
좋은 보험사 평가는 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보험사 선택 정보를 제공하고, 보험회사의 개별 결산 공시자료를 종합 분석하여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보험사간 상호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여 보험소비자에게 이롭게 하고, 더불어 보험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2003년 처음 평가한 이래 17년째 시행 중이다.
금융소비자연맹 제공
금융소비자연맹 제공

 

 
평가부문은 보험소비자가 보험사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사항을 안정성(40%), 소비자성(30), 건전성(20%), 수익성(10%) 등 4대 부문으로 나누고 이 4대 부문별로 가중치를 달리 주었다.
 
이 순위 결과는 보험소비자의 보험사 선택에 객관적인 평가자료로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에 발표한 순위정보는 경영공시자료를 기초로 한 계량자료의 순위 정보이며, 민원처리, 서비스 만족도 등 비계량 정보는 포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금소연은 이번 손해보험사 평가순위는 ‘소비자들이 보험을 가입할 때 좋은 선택 정보로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최고의 컨슈머 리포트로써 활용할 수 있는 자료로, 모집자의 권유나 연고에 의한 선택보다는 객관적 지표를 가지고 본인 스스로 보험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사 선택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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