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옥수수의 2~3배 높은 당도로 온라인에서도 큰 인기
[소비라이프/김우정 인턴기자] 일반적으로 옥수수 하면 쫄깃한 찰옥수수를 생각하지만, 올해 여름철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옥수수가 있다. 바로 당도가 높다는 의미인 ‘초당옥수수’이다.
당도는 일반 옥수수의 2~3배인 반면 칼로리는 일반 옥수수에 낮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옥수수 자체가 매우 달기 때문에 어떤 조리법을 이용해도 맛이 좋은 편이다. 버터를 발라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먹거나, 껍질을 벗겨 뜨거운 물에 3분 정도 삶아 먹는 것이 대표적인 조리법이다.
보통 옥수수는 삶아서 먹지만 초당옥수수는 생으로 먹어도 된다. 생으로 먹을 경우 아삭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초당옥수수만의 특유의 향기를 즐길 수 있다.
초당옥수수의 수확시기는 한 달 정도로 매우 짧은 편이다. 일 년 중 초당옥수수를 즐길 수 있는 기간을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대량 구매해 냉동보관을 하기도 한다.
습하고 무더위가 계속되는 이번 여름, 실내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영양가 높고 칼로리도 적은 초당옥수수를 먹으면 힐링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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