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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직접 품질 확인...진화하는 온라인 정육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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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직접 품질 확인...진화하는 온라인 정육점
  • 주현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9.03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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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서비스 통해 직접 지육 상태 확인할 수 있어...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온라인으로 정육점을 창업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과거의 축산물 시장이 공급자 위주였다면 최근은 온라인 상거래의 발달로 인해 축산물 시장 또한 소비자 맞춤형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카이스트를 졸업하고 정육점을 창업한 정육각 대표는 도축장에서 신선할 때 먹는 고기를 맛본 후 신선한 고기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정육각은 고객이 주문하면 고기를 가공하는 시스템이지만, 서울 기준으로 오전에 주문할 경우 당일 오후 6시 이전에 배송을 받아볼 수 있다. 

사진 : 미트마켓 인스타그램
사진 : 미트마켓 인스타그램

미트마켓은 국내 최초 온라인 축산물 판매 업체이다. 미트마켓은 빠른 회전율을 통해 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상 서비스를 통해 직접 품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온라인 축산물업의 한계를 극복했다.

최근에는 축산업계의 중견 공급사들이 함께 만든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미트프렌즈가 사업 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체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미트프렌즈는 현재 시범 서비스를 운행 중이다. 

직접 온라인 정육점을 이용해 본 한 소비자는 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이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모든 소비자에게 동등한 가격에 동등한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영상 서비스 등을 통해 오프라인과의 차이를 최소화하는 등의 노력으로 온라인 축산업 시장은 앞으로 더욱 커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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