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서울에서 방문할 수 있는 4개의 궁과 종묘 가운데 가장 최고로 손꼽히는 곳은 경복궁이다. 경복궁은 조선 전기에 창건되어 정궁으로 이용된 궁궐로 서울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우리에게 친숙하게 다가오는 곳이다. 경복궁 내에는 국립 고궁박물관이, 경복궁 옆에는 국립 민속 박물관이 있어 함께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안에는 웅장한 근정전과 건청궁, 경회루 등이 있으며 연회를 진행했던 경회루는 특별관람을 신청해야만 관람할 수 있다.
4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모집하는데, 야간에 특별 관람을 이용하면 경복궁의 웅장함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다. 관람 시간은 경복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 등 인터넷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해야 관람할 수 있다.
경복궁 입장료는 대인(만 25세~ 만 64세)의 경우 3,000원이며, 외국인 대인의 경우 3,000원, 외국인 소인의 경우 1,500원이다. 한복을 착용한 자, 만 24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유공자는 무료다.
궁궐 통합관람권은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매표소에서 구매 가능한데, 환불하려면 반드시 구매했던 매표소로 가야 한다. 1장이라도 관람권을 잘라 사용했다면 환불은 불가능하고 유효기간은 구입한 날짜로부터 3개월 이내다.
경복궁은 매주 화요일 휴궁이며, 매일 오전 9시에 오픈한다. 마감시간은 1~2월과 11~12월은 17시, 3~5월과 9~10월은 18시, 6~8월은 18시 30분에 마감한다. 통합 관람권이 아닌 경복궁 개별 입장권으로 관람 시 매표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