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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화 영화, 관객들 기대감 커지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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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실사화 영화, 관객들 기대감 커지게 해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2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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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킹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로 300만 돌파 예상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어린 시절 동심을 즐겁게 해주었던 디즈니에서 추억의 애니메이션들을 실사화하는 작품들을 내놓으면서 영화를 사랑하는 이들뿐 아니라 추억에 젖은 이들의 향수도 자극하고 있다.

17일 개봉한 라이온킹은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관객 13만여 명을 돌파하며 디즈니 영화 사상 최단 흥행 속도로 300만 관객을 가뿐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기에, 우리나라에서도 알라딘에 이어 또다시 디즈니 열풍을 불러올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라이온킹은 1994년 제작된 애니메이션으로 정글의 왕 사자인 무파사의 다음 후계자인 아기 사자 심바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삼촌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왕위를 찾기 위한 스토리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나간다. 

일부 관람객은 실사화로 비주얼적인 부분만 부각되는 점이 다소 아쉬웠다고 평하기도 했으나, 그 역시 추억으로 돌아가서 감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는 만족하는 듯했다. 

또 다른 디즈니의 실사화 기대작인 뮬란은 2020년 개봉 예정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톱스타인 유역비, 공리 등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출연 배우 등에 관하여 벌써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다린 관객들에게 풍요로운 여름날의 기억을 제공하고 과거의 향수를 넘어서는 영광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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