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KTX 기차표를 예매했다면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에서 대기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는 서울역, 용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부산역 다섯 개의 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KTX 승차권을 소지한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콘센트가 마련되어 있다. 열차를 놓치지 않도록 열차 운행 표시기도 설치되어 있으며, 정수기와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커피 머신이 마련되어 있다. 커피머신의 경우 별도의 사용료를 내야 한다.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으니 이점 또한 유의해야 한다. 라운지 내 개인물품은 보관할 수 없기 때문에 역 내에 위치한 물품 보관함을 따로 이용해야 한다. 

코레일 멤버십 라운지를 출입하기 위해서는 당일 승차권 또는 코레일톡 멤버십 QR코드가 있어야 한다. 레일플러스 카드와 우리 카드(후불교통카드)의 경우 RF카드로 확인한다. 구형 실물 멤버십 카드와 홈페이지 신용카드 등록 고객은 코레일톡 앱을 설치 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로 이용해야 한다. 

지하철 입구를 통과하는 것처럼 한 명이 통과하면 게이트가 닫히기 때문에 잠시 기다렸다가 QR코드 또는 RF카드로 인식한 후 통과하면 된다. 퇴장 시에는 별도로 태그 인식할 필요 없이 한 명씩 퇴장하면 된다. 

멤버십 라운지 서비스를 이용해 편안하고 여유롭게 열차를 이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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