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이용률 낮으면 없어질 수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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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이용률 낮으면 없어질 수도 있어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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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때문에 이용자 이름과 번호를 다 적어가는 점은 개선돼야...
출처 : 서울시 안심이 앱
출처 : 서울시 안심이 앱

[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가 올해 실적에 따라 내년에는 없어질 수도 있다는 소식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지고 있어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는 늦은 밤길 귀가 걱정을 하는 여성들을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두 명의 스카우트가 신청자의 집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로 전국 각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 지역에서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누리꾼은 “고3 때 자주 이용했는데 정말 좋았다. 이런 서비스 없어지면 안 된다.”며 많은 사람이 이용하기를 바란다는 후기와 함께 “실적 때문에 이름과 번호를 다 적어가는 점이 너무 불편했다.”라며 개선사항을 남겼다.

대부분의 여성 소비자들은 “여성의 안전을 최소한으로 보장해주는 복지사업인데 실적으로 운영되는 게 말이 안 된다.”, “서울에서 이용률이 높아져 부산에도 생기면 좋겠다.”라는 등 없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남겼다. 

하지만, 이미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가 중단된 곳도 있다. 경기 수원시와 광명시는 올해부터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 사업을 중단했다. 수원시는 투입 예산 대비 실적이 저조하다는 시의회의 지적에 따라 사업을 접기로 했으며, 광명시는 사업 효과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가 중단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여성 소비자들은 직업 홍보에 나섰다. 각 커뮤니티에서는 "여성 안심 귀가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하자."며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용 방법과 후기 등을 적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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