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모바일 메시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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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모바일 메시지 플랫폼으로 자리잡을까?
  • 진유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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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에게 동영상을 보면서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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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진유빈 소비자기자] 최근 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초등학생들은 카카오톡보다 페이스북 메신저를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유튜브 사용시간이 점점 늘면서 유튜브로 메시지까지 주고받기 시작했다.

유튜브는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의 역할만 제공하지 않고 2017년 중순부터 ‘메신저’ 기능을 추가했다. 하단에 있는 5개 버튼 중 편지 모양인 수신함을 클릭하면 메신저로 들어갈 수 있고, 등록된 전화번호를 통해 상대를 초대해 대화할 수 있다. 유튜브 메시지의 장점은 동영상 재생이 끊기지 않고도 소통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원하는 동영상도 빠르게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톡과 비슷한 기능인 대화 삭제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유튜브가 메신저로 10대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의 등장 때문이기도 하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서 끊기지 않고 동영상을 볼 수 있지만 유료서비스라 청소년들이 사용하기 부담스럽다. 이에 동영상을 보면서 친구들과 연락할 수 있는 유튜브 메시지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유튜브 메신저가 앞으로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인기 있는 메신저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보완해야 할 점도 있다. 바로 이모티콘 기능이다. 기존 메신저 플랫폼의 유명 캐릭터들이 이모티콘 시장에서 활발한 두각을 나타내는 만큼 소비자들의 이모티콘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유튜브가 이모티콘을 비롯하여 기존 메시지 플랫폼의 단점을 보완한다면 메시지 플랫폼의 선두자리를 위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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