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고은영 소비자기자]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투자증권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첫 번째 이벤트는 6월 10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한국투자증권 주식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신규 고객에게 해당한다.

혜택은 총 3가지로, 개설축하혜택, 주식거래혜택, 거래수수료 혜택으로 요약된다. 먼저 개설축하혜택으로 카카오뱅크를 통해 주식계좌 개설완료 시, 즉시 입력된 카카오뱅크 계좌로 5천 원이 제공된다. 단, 축하금 지급은 한국투자증권 사정에 따라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개설축하혜택으로는 국내 대표기업 주식 1주가 무료로 제공된다. 제공되는 주식은 KOSPI200에 편입된 종목으로, 5,000원 이상에 해당하는 종목이 무작위로 지급된다. 계좌개설 후 '한국투자주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주식 지급을 신청하면 영업일 기준 3일 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7월 31일까지 완료되어야 한다.

거래 수수료 면제의 경우, 한국 투자증권 HTS/MTS/홈페이지를 통한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수수료 면제 기간은 평생이며, 유관기관제비용을 제외한 수수료를 모두 면제받고 국내 주식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뱅크 이벤트 페이지에는 주문매체 및 관리점에 따라 별도의 수수료율이 적용될 수 있는 등 투자 유의사항도 명시되어 있기 때문에, 상품설명서를 확인한 후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은영 소비자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