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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세 이하 청년이라면 ‘내일로’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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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세 이하 청년이라면 ‘내일로’로 떠나자!
  • 진유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1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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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패스’를 이용한 여름 바다 여행코스 추천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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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진유빈 소비자기자] 한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바다로 계곡으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아직 여행계획을 세우지 않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라면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내일로 패스’란 만 27세 이하 청년들이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일정 기간 열차를 무제한으로 이용하여 여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내일로 패스가 있다면 국내의 지역별 관광 안내소를 통해 연극, 뮤지컬 티켓, 숙박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2019년 내일로 하계기간은 6월 3일부터 8월 31일이고, 가격은 3일권은 5만 원 5일권은 6만 원, 7일권은 7만 원이다. 만약 친구나 커플 등 2명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2인권은 인당 5천 원씩 할인받을 수 있다.

내일로 패스를 이용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는 우리나라 바다를 여행하고 싶다면 강릉, 포항, 부산을 추천한다. 강릉은 설악산과 동해가 있어 다른 지역보다는 좀 더 시원하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정동진의 레일바이크 체험도 가능하다. 포항의 경우 설호미곶에서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을 바라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도 즐길 수 있다. 부산은 여름에 가장 핫한 해운대를 비롯하여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광안리까지 여름 분위기를 느끼기에 제격이다.

더운 여름 맛있는 음식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전주, 순천, 여수를 추천한다. 전주하면 계절과 상관없이 관광객이 붐비는 곳으로 전주비빔밥을 비롯해 한옥마을 앞 길거리 음식들인 문어꼬치, 만두 등이 인기를 끌고 풍년제과 초코파이 등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순천은 꼬막정식과 국밥이 유명하고, 여수는 밤바다를 눈앞에 두고 맛있는 게장백반과 장어구이가 유명하니 맛있는 음식을 통해 몸보신까지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내일로 홈페이지 http://www.rail-ro.com/kor/main/ 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더운 여름에는 집에 있기보다 티켓 한 장으로 기차를 맘껏 타며 국내 여행을 저렴한 가격에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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