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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다나스'와 시청율, 'KBS9시뉴스' 등 보도프로 강세...'호텔델루나', 'Watcher'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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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다나스'와 시청율, 'KBS9시뉴스' 등 보도프로 강세...'호텔델루나', 'Watcher' 상승세
  • 최정섭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2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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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다나스'영향으로 'KBS뉴스(12:00)' 등도 10위권 진입...'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 등 드라마 중심으로 강세
(사진:  'Watcher'는 회가 거듭할 수록 시청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Watcher 홈페이지)
(사진: 'Watcher'는 회가 거듭할 수록 시청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Watcher 홈페이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제주와 남부지방에 많은 비를 뿌렸던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지난 20일 소멸되었다.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보도 프로그램을 비롯한 지난주 주요 프로그램 시청율은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7.15~21)에 따르면 'KBS9시뉴스'를 비롯한 보도프로그램의 시청율이 강세를 보였다.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자료: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KBS9시뉴스'는 12.6%로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4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1%p 상승해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올랐다. 10위권 진입이 어려운 'KBS뉴스(12:00)' 역시  9.6%로 9위에 올랐다. 'JTBC뉴스룸'는 순위는 비롯 4위에서 6위로 떨어졌지만 시청율은 5.2%로 0.2%p 상승했다.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 역시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KBS-2TV'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은 28.3%로 2.0%p 상승하면서 1위를 유지했다.

KBS-1TV'여름아부탁해'는 18.5%로 0.3%p 상승하면서 2위를 지켰고, KBS-2TV'태양의계절'은 순위는 1단계 내려 앉았지만 시청율은 11.0%로 0.2%p 상승했다.

주요 연예프로그램은 혼조세를 보였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17.7%로 1.0%p 상승했다. 그러나, 순위는 3위로 변동이 없었다. KBS-2TV'슈퍼맨이돌아왔다'는 11.8%로 0.3%p 하락했고, MBC-TV'나혼자산다'도 9.3%로 0.8%p 하락했다.

보도 프로그램과 지상파 주요 프로그램이 상승세를 보인 것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이 큰것으로 분석된다. '다나스'가 제주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와 바람을 몰고와 외출을 삼가하고 여행계획을 취소했다는 분석이다.

케이블TV에서는 드라마 강세가 이어졌다. 첫주 방송에서부터 7.5%의 시청율로 1위로 직행했던 tvN'호텔델루나'는 8.0%로 1위를 이어갔다.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자료: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OCN'Watcher'는 4.6%로 3위를 기록하면서 4.1%의 tvN'60일, 지정생존자'과 순서를 바꾸었다. tvN'강식당3'은 6.2%로 1.3%p 하락했으나 순위는 2위를 유지했다. Mnet'프로듀스X101'은 3.9%로 지난주 종영되었다.

종편에서는 '아내의맛2부'가 1위를 유지했다. '아내의맛2부'는 7.1%로 0.4%p하락했다. 지난주 첫방영된 TV조선'뽕따러가세2부'는 6.8%를 기록하면서 첫방부터 종편 2위로 직행했다.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자료: 종편 주간가구시청율/2019.7.15~21/닐슨코리아)

정두언특집을 방영한 TV조선 '강적들'은 4.3%로 1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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