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당 순자산, 호주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낮아 ...가구당 순자산 증가율, 국민순자산 증가율 절반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2018년말 현재 우리 나라 가구당 순자산은 4억 1,596만원으로 추정됐다.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8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2018년말 현재 우리 나라 가구당 순자산은 2017년말 3억 9,932만원 대비 4.16% 상승한 4억 1,596억원으로 추정되었다.
구매력평가환율(2018년중 860.51원/달러)로는 가구당 순자산이 48.3만달러, 시장환율(2018년중 1,100.56원/달러)로는 37.8만달러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환율 기준으로 호주의 79.5만달러, 미국 72.3만달러, 캐나다 54만달러, 프랑스와 일본의 47.9만달러 등 주요국보다 낮은 수준이다.
2018년말 현재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國富)은 전년에 비해 8.2% 증가한 1경 5,511.7조원으로 국내총생산 1,893.5조원의 8.2배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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