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리브라' 발행에 적신호...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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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리브라' 발행에 적신호...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 급락
  • 우 암 기자
  • 승인 2019.07.1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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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브라 대표, "규제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적정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제공하지 않을 것”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페이스북이 내년 발행 예정이던 ‘리브라’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10%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월스트리트저널(WSJ)는 17일 페이스북 암호화폐자산 자회사 데이비드 마커스 캘리브라 대표가 미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제출한 자료에서 “규제 관련 우려를 완전히 해소하고 적정한 승인을 받을 때까지 리브라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사진: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사진: 페이스북은 암호화폐 발행 계획을 잠정 보류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를 지지하지 않는다"며 "변동성이 큰 비트코인은 화폐가 아니며, 규제 없는 암호화폐는 마약거래와 불법적인 활동을 촉진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미국 정부뿐만 아니라 미국 의회도 리브라 도입 중단을 요구하며, 이번주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페이스북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10% 이상 급락세를 보이고있다.

17일 오전 10시 53분 현재 빗썸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13.18% 하락한 11, 43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3.82% 하락한 241,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 역시 6.51% 하락한 3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암호화폐 가격 상승을 불러 일으켰던 리브라 발행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암호화폐가격은 당분간 조정을 겪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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