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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급 태풍 '다나스' 북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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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급 태풍 '다나스' 북상 중
  • 이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19.07.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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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엔 22일 오후 10시 백령도 남서부 부근으로 예측

[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5호 태풍 '다나스'가 필리핀 동해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하고 있다. 7월 16일 4시 50분에 발생한 다나스는 필리핀어로 경험이란 의미이다.

기상청은 현재 태풍 다나스를 강도 '약', 크기 '소형'으로 분류했다. 중심기압이 996hPa로 시속 65km의 강풍과 강한 비를 동반하고 있다. 진행 방향은 북북동(NNE)이며 진행속도는 15.0 km/h이며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18.0 m/s이다.

사진: 기상청
사진: 기상청

원이 넓은 것은 태풍 규모가 큰 것이 아닌 원의 크기만큼 유동적인 범위가 넓다는 것이다. 분홍색으로 표시된 70% 확률 반경이 5일 뒤에는 중국 내륙부터 한반도 대부분과 동해상 일부까지 덮고 있는 것을 보아 5일 뒤 위치는 최대 천km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우리나라에 다나스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 날은 22일 오후 10시로 백령도 남서부 부근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21일에서 22일 사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발생 초기라 정확한 이동 경로의 예측은 어려우며 우리나라 어디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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