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지만 잘 몰랐던 '모바일카드' 무엇일까?
[소비라이프/최정섭 소비자기자]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시민카드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울시민카드는 서울도서관, 서울시립미술관 등의 시립 시설과 동네에 있는 도서관, 문화센터와 체육센터의 회원카드를 모바일로 통합해 공공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카드는 시설 이용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빠르고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만약 세종문화회관에 가고 싶은데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하고 예약을 하고싶다면 바로 신청할 수 있다. 공공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서울시민카드를 통해서 예약을 할 수 있다.
서울시민카드의 추천 시설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기도 하다. 내 위치 기준으로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어서 구글맵이나 카카오맵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이 모바일카드는 이용 가능한 공공시설 정보를 안내해주기 때문에 휴관일이라 이용하지 못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민카드는 공공시설의 다양한 쿠폰을 제공한다. 마찬가지로 내 위치 가까운 공공시설의 쿠폰을 안내해준다. 이 모바일카드는 도용방지를 위한 기능도 있다. 바코드 실행 시 움직이는 아이콘을 넣어 도용을 방지하고 있다.
아직 홍보가 부족한 듯 보이는 서울시민카드는 공공시설을 자주 이용한다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이자 카드일 것이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와는 다르지만 서울만의 매력을 지닌 카드이기 때문에 다운받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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