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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찰청과 협력 통해 유실물 서비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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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경찰청과 협력 통해 유실물 서비스 개선
  • 박선호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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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경찰청 LOST112에서 열차 유실물 검색 가능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사진제공: 코레일 보도자료)

[소비라이프/박선호 소비자기자] 오는 9월부터 KTX 등의 코레일 열차나 역에서 분실된 물건을 더 편리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코레일은 12일 경찰청과 분실물 신고 및 습득 서비스를 위한 IT분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는 9월부터 코레일은 경찰청이 운영하고 우체국, 서울교통공사, 병원 등 각종 162개 기관들이 사용하는 유실물 통합포털인 'LOST112'에 참여한다. 더불어 코레일은 경찰청 측에 자사 앱인 '코레일톡'에서 사용된 무한 스크롤 기능, 검색조건 입력단계를 축소할 수 있는 슬라이드 기능, 습득장소와 분실자 이름만으로도 조회 가능한 검색조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레일과 경찰청의 이번 협력은 유실물이 발생한 고객들이 통합된 환경에서 더욱 편리하게 유실물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청의 LOST112는 코레일뿐만이 아닌 국내 유수의 기관들이 함께 사용하는 시스템이므로 물건을 잃어버린 장소가 열차나 역 내부인지 다른 장소인지 모호할 경우에 기존 체계보다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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