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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적 경제 활용해 수입 내는 '긱 워커' 확산…일자리 문제 대안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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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적 경제 활용해 수입 내는 '긱 워커' 확산…일자리 문제 대안 될까
  • 김효진 인턴기자
  • 승인 2019.07.18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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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의 급격한 변화가 '긱 워커' 확산 시켜
 
출처: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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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김효진 인턴기자] 최근 온라인 플랫폼이 확산되면서 '긱 워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긱 워커'란 노동자 입장에서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일을 하는 '임시적 경제'를 활용하여 수입을 내는 사람들을 말한다. 한 마디로, 독립적 단기 계약자를 통칭하고 있다.

이런 긱 워커가 확산되는 데에는 최근 사회의 급격한 변화를 들 수 있는데, 미래의 불투명성과 밀레니얼 세대의 독립 성향 등의 요인이 있다. 하지만 이런 긱 워커에도, 장단점이 있다. 일할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면, 반면 고용이 불안정하다는 점을 단점으로 볼 수 있다.
 
이에 ‘긱 워커로 사는 법’의 저자이자 마케팅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토머스 오통은 “만약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긱 워커가 되기로 마음먹었다면, 혹은 직장을 다니면서 시간제 프리랜서로 일을 시작하고자 한다면, 마음가짐을 새로 해야 한다. 업무에 관한 준비뿐만 아니라 개인적·재정적으로도 책임을 다할 준비, 그리고 경력을 처음부터 새롭게 다져나가겠다는 결심도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긱 워커로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우리나라 밀레니얼 세대의 1인 가구는 '워라밸'을 중시하여 안정적인 직장보다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한다. 이에 이러한 흐름의 변화가 대한민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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