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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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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 발표
  • 성산
  • 승인 2013.05.2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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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정확도 평가업무 위탁기관인 (재)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을 통해 실시한 2012년도 유전자검사기관별 유전자검사 정확도평가(이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본 평가는 ’12년 6월∼11월간 117개 기관(160개 검사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평가대상 117개 기관 중 85.5%인 100개 기관이 유전자검사과정의 품질관리가 매우 우수함을 의미하는 A등급을 획득하였으며, B등급은 10개(8.5%), C등급은 7개(6.0%) 기관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과 비의료기관(벤처기업 등)을 비교할 경우에는 의료기관은 A등급이 94.2% 인 반면 비의료기관은 61.3%로 의료기관 유전자검사기관이 전반적으로 품질관리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와 비교해서는 전체 A등급 비율은 유사(’10년 83.3%→’11년 85.7%→’12년 85.5%)하나, 의료기관의 경우 A등급 비율이 상승(’10년 85.7%→ ’11년 90.4%→’12년 94.2%)한 반면, 비의료기관은 지속적으로 하락(’10년 73.9%→’11년 70.4%→’12년 61.3%)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별 평가 결과를「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복지부 와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평가 거부 기관 등은 국민의 건강권 보호 차원에서 질병관리본부를 통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사실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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