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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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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 장우연 인턴기자
  • 승인 2019.07.29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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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밤도깨비 야시장

[소비라이프/장우연 인턴기자] 지난 06일 서울 청계천에서 밤도깨비 야시장이 열렸다.

밤도깨비 야시장은 무더운 열기가 식은 해지는 저녁, 가족, 연인 혹은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이 장소이다.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은 한국적인 퍼포먼스, 독특한 관광 상품과 도심 속 투어리스트 마켓을 슬로건을 달고 열렸다.

06일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06일 청계천 밤도깨비 야시장


야시장은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17:00~22:00, 일요일 16:00~21:00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푸드트럭 (주)야미, 다온곱창, 부자갈비바비큐, 쉬림플라워, 숲길여행, 스시앤스시, 스테이큰 등 21개의 상단이 참여한다.

또한, 청계천에서 만날 수 있는 핸드메이드 작가는 라기리본, 따스한기록, 데이나누보, 더 꼬무작, 담스, 봄이디자인, 선샤인베이비, 방구석 공작소 등 58명이 참가한다.

행사 기간(토∙일)에는 청계천로가 보행 전용 거리가 됨에 따라 차량 진입이 불가능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날 야시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더울까 봐 걱정했는데 바람도 많이 불고, 구경하기 딱 좋은 날씨였습니다.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예쁜 핸드메이드 상품들도 많이 구경하고 재미있었습니다."라며 "도깨비 풍선인형도 있고 여러 사진 찍는 장소도 있어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무엇보다 괜찮다고 생각되었던 건 쓰레기 버리는 곳에 안내요원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분리수거도 잘되어있고 거리가 전체적으로 깨끗해서 좋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또 다른 시민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이 함께 열려서 너무 좋은데 귀걸이를 판매하는 매대가 너무 많고 물건도 다 비슷비슷해서 아쉬웠습니다. "라며 아쉬움을 표현하며 "하지만 네온도 예쁘고 공연도 재밌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은 매주 서울 곳곳에서 열리지만, 여의도, 반포, DDP, 청계천, 문화비축기지, 청계광장 각 장소마다 운영일자와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자신이 갈 야시장의 정보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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