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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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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전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꼭 확인해야
  • 이창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0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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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 66개국 변경·시행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제공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제공

 

 

 

 

 

 

 

 

 

 

 

 

[소비라이프/이창규 소비자기자] 해외여행이 많은 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은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꼭 확인해야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에서 발생하는 감염병 동향을 반영하여 지난 7월 1일부터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기존 67개국에서 66개국으로 변경·시행한다. 현재 해외에서 발생 중인 검역감염병인 콜레라, 페스트, 황열, 동물 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 폴리오 6종에 대해 오염지역 지정·관리 중이다.

남수단이 콜레라, 시리아가 폴리오 오염지역에서 해제되고, 우리가 많이 찾고 있는 중국 내 오염지역은 기존 9개 성·시에서 5개 성·시로 축소·변경되었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은 에볼라바이러스병이 지속 유행하고 있어, 콩고민주공화국 및 인접국가(우간다, 르완다, 남수단, 부룬디) 방문 시 현지 동물 및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여부와 예방수칙은 해외여행 전 '해외감염병NOW.kr' 누리집 또는 ☎1339 감염병 콜센터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검역감염병 오염지역을 체류·경유한 사람은 입국 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제출하고 귀가 후 발열, 기침, 설사 등 감염병 증상 발생 시에는 의료기관 방문 전 인근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39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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