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호] CULTURE: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 뚜렷하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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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1호] CULTURE: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 뚜렷하게 정리
  • 서선미 기자
  • 승인 2019.07.03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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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내 머릿속 청소법

인간은 하루에 5만~6만 가지 생각을 떠올린다. 그러므로 그 많은 생각을 정돈할 수 있어야만 중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을 수 있다. 생각에도 자리를 정해두면 필요할 때 적합하게 꺼내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치워야 하는데 귀찮아서….” 집이나 창고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어지러운 방보다 더 산만한 내 머릿속은 쏟아지는 업무와 고민으로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머릿속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이라 정리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깜박 잊는다거나 윗사람에게 횡설수설 보고하다가 지적받은 경험이 있다면 이는 머릿속 청소가 필요하다는 증거다. 머릿속을 청소할 수 있다면 인생이 조금은 가벼워질까? ‘내 머릿속 청소법’의 저자 김경록 생각코치는 마케터로 일하던 시절 입사 6개월 만에 연봉이 15퍼센트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그 비결을 묻는 사람들에게 그는 “매일 아침 머릿속을 청소한다”고 답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의 목록은 물론, 그 일을 해야 하는 이유와 목표까지 뚜렷하게 파악하며 정리하니 누구보다 많은 일을 처리하면서도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 

저자는 머릿속 청소는 업무뿐만 아니라 일상에도 유용하다고 말한다. 다이어트에 관한 결심부터 영어공부에 대한 다짐까지 우리는 늘 어떤 각오를 하고 있지만, 이는 머릿속을 스치고 이내 사라져버리기 일쑤다. 그런데 만일 눈에 보이지 않던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목표를 확실하게 인식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다면? 저자에 따르면 머릿속을 청소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일은 마음의 지도를 그리는 과정과 같다. 그러니 확실한 지도를 들고 있으면 잘못된 길로 나아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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