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 없는 건강한 재료로 만든 카레
[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부산대학교에 카레를 전문으로 하는 맛집 노란숟가락에 다녀왔다. 내부는 카페의 느낌이 들었으며 깔끔하고, 테이블 간의 어느 정도 거리가 있어 얘기를 나누기에도 좋았다.
간판에는 '아이들이 많이 먹어도 좋을 만큼 자극 없는 건강한 재료로 입에 닿는 그 순간까지 신선함과 건강함이 유지될 수 있도록 언제나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적혀있다. 숟가락과 포크는 노란숟가락이란 상호명처럼 노란색이었다.
가장 인기있는 메뉴인 반반카레를 시켰다. 왼쪽이 새우크림, 오른쪽이 소고기토마토이다. 숟가락 모양의 밥 위에 방울토마토, 호박, 아스파라거스가 올려져 있었으며, 깔끔하고 풍미 있는 카레였다. 소고기 카레가 간이 더 세긴 했지만 새우 맛이 밍밍하지 않았고 번갈아서 먹어도 괜찮았다. 1인 1 식사 주문 시 밥과 카레는 리필 된다.
노란숟가락은 부산 금정구 수림로61번길 37에 있으며, 평일 11시 30분부터 21시까지 영업한다. 매주 토, 일요일은 휴무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2시부터 5시이다. 단체석도 구비되어 있으며 포장과 배달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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