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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알라딘' 꺾고 예매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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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스파이더맨:파 프롬 홈', '알라딘' 꺾고 예매 1위
  • 황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01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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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일 개봉 앞두고 뜨거운 예매 경쟁 벌어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공식 포스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공식 포스터

[소비라이프/ 황유진 소비자기자] 국내 개봉을 코앞에 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제공배급 소니 픽처스, 감독 존 왓츠)이 극장가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면서 하반기 최고 기대작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어벤져스 원년 멤버들의 변화를 확정 지은 마블. 마블 히어로의 세대교체를 예고했던 엔드게임 이후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MCU 페이즈3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영화이다. 이 때문에 '마블덕후'들 뿐만 아니라 많은 관객의 기대를 한 눈에 받고 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하 스파이더맨)은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떠난 유럽 여행에서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 과정에서 정체불명의 조력자인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을 만나면서 펼쳐지는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스파이더맨'이 주목받는 또 다른 이유는 개봉 방식이다. 공식적으로 2일 화요일 개봉이지만 이례적으로 오전 0시 개봉을 선택하면서 실질적으로 1일 저녁 개봉과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기존 영화들이 금요일 혹은 수요일에 개봉했던 것에 비교하면 파격적인 행보로 보인다. 이미 CGV,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 등 대기업 상영관에서는 1일 심야 시간대에 예매 오픈된 상태이다.

현재 '스파이더맨'은 그간 박스오피스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던 '알라딘', '토이스토리4', '기생충', '존 윅 3: 파라벨룸'등의 영화들을 제치고 극장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D뿐만 아니라 IMAX와 4D 역시 소위 '명당'자리로 불리는 좌석은 시간대를 불문하고 이미 예매 만석 상태. '스파이더맨'이 올여름 극장가에서 어떤 흥행 행보를 보여줄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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