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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연매출 5000억원 규모 영등포 역사 운영자로 재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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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연매출 5000억원 규모 영등포 역사 운영자로 재선정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6.28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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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최저 입찰가 216억 보다 16% 높은 251억원에 최고가 낙찰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롯데쇼핑이 라이벌 연매출 5000억원 규모의 영등포 역사 신규 사업자로 재선정됐다.

28일 한국철도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영등포역사 신규 사용인 입찰' 한국자산관리공단 전자자산처분시스템 개찰 결과 롯데가 신세계, AK를 제치고 최고가로 낙찰 받았다.

(사진: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역사 운영자로 새선정되었다/서울시 영등포구)
(사진: 롯데백화점은 영등포역사 운영자로 새선정되었다/서울시 영등포구)

롯데는 최저입찰가 216억 7300만원보다 16% 가량 높은 251억 5000만원을 써내 내년 1월부터 최대 20년간 영등포점과 서울역점을 운영하게 되었다.

롯데백화점이 다시 운영권을 갖게된 영등포 역사는 연면적 13만0227.26㎡에 지하 5층, 지상 10층, 옥탑 2층 규모로 연매출 5000억원에 이르는 알짜 점포다.

롯데는 최소 10년에서, 국유재산 임대기간 연장하는 국유재산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면 20년까지도 영등포역사를 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서울역사는 기존 운영자인 한화만 단독 입찰했으며 예정대로 낙찰됐다. 입찰가격은 77억5089만9000원으로, 최저가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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