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철마면 카페
[소비라이프/백진규 소비자기자] 한우로 유명한 철마면은 곳곳에 한우고기를 파는 매장이 많다. 이외에도 '아홉숲'과 '치유의 숲'이 유명한 산과 숲이 어우러진 지역이다. 한적하며 비교적 인적이 드문 이곳에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카페가 들어섰다.
부산시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카페 '봄 여름 가을 겨울'은 도심을 지나 한적한 부산 외곽지역에 자리하고 있는 커피숍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은 이층 건물로 흰색과 검은색을 대조로 눈에 담기 편안한 외부구조로 이루어져있다. 이층에는 한 칸을 더 낸 테라스를가 있다.
카페 외부에서는 사장님이 직접 재배하고 사용하는 블루베리가 심어져 있다. 카페 내부에 들어서면 숲속 카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도서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내부를 장식하고 있으며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피아노도 설치되어 있다. 한적한 숲속에서 퍼지는 피아노 소리는 카페의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2층으로 올라가면 햇빛이 잘 들어서 조명 없이 밝고 깨끗한 느낌으로 마치 새집을 구경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테라스는 자연의 맑은 숲속 공기와 시골의 정취를 느끼기에 적합하다.
메뉴에는 아메리카노와 카페모카, 카라멜 마끼야또 그리고 카페라떼를 포함하여 바닐라, 헤이즐넛, 초코, 녹차, 고구마, 단호박, 곡물, 흑당 등이 있으며 직접 재배하는 블루베리 등으로 만든 과일 스무디와 주스도 판매하고 있다.
가성비 좋은 카페 '봄 여름 가을 겨울'에서 자연 속 한가한 휴식을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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