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푸드평가] 매운 음식이 당길 때, 버섯 카레라이스가 맛있는 "아비꼬"
상태바
[푸드평가] 매운 음식이 당길 때, 버섯 카레라이스가 맛있는 "아비꼬"
  • 공혜인 인턴기자
  • 승인 2019.07.15 1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운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돌아오게 만드는 매운 카레 전문점
아비꼬에서 판매 중인 맵기 1단계의 '버섯카레라이스'
아비꼬에서 판매 중인 맵기 1단계의 '버섯카레라이스'

[소비라이프/공혜인 인턴기자] 장마 시즌이 시작되면서부터 여름 더위와 습도에 지친 입맛을 돋워줄 음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커다란 얼음이 들어간 시원한 냉면도 좋지만, 오늘은 매운맛으로 무장한 일본식 카레라이스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매운 일본 카레 전문점인 ‘아비꼬’가 그 주인공이다.

아비꼬는 전국에 약 107개의 가맹점을 갖고 있다. 기본적으로 아비꼬는 카레와 밥, 그리고 마늘 플레이크와 파 토핑이 무한으로 제공된다. 기본 토핑인 마늘 플레이크와 파, 그리고 카레 소스로 이뤄진 기본 카레라이스부터 버섯카레라이스, 허브치킨카레라이스, 알새우카레라이스 등 다양한 카레라이스가 준비돼 있다.

뿐만 아니라 20여 종의 향신료와 야채, 그리고 육류를 우려낸 육수로 만든 일본식 하이라이스인 ‘하야시라이스’, 규동과 낫또규동을 포함한 ‘돈부리’, ‘크림카레우동’과 ‘크림카레파스타’ 등 메인메뉴의 많아 선택의 폭이 넓다.

추가로 선택할 수 있는 토핑도 다양하다. 날계란부터 멜팅치즈, 낫또, 고로케, 프리미엄 소시지, 돈가스, 닭가라아게, 왕새우튀김, 게살튀김 등 많은 종류의 토핑을 고를 수 있다.

매운 카레 전문점인 만큼 5단계의 맵기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0단계는 아기단계로 맵지 않은 순한 맛이다. 1단계는 신라면 정도의 매운맛이고, 2단계는 매운 짬뽕 정도의 매운맛이며, 3단계는 불닭 만큼의 매운맛이다. 4단계는 불닭보다 2~3배는 더 강하기 때문에 정말 매운 맛을 즐길 줄 아는 사람만 먹기를 추천한다. 단순히 점심이나 저녁을 해결하기 위해 아비꼬에 방문했을 때는 1단계 정도가 적당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큼의 매운 맛을 원할 때는 2단계나 3단계를 즐기면 된다.

아비꼬 경희대점은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로3길 5에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한다. 연중무휴로, 따로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매운 카레를 즐기고 싶은 날에는 언제든 편안하게 아비꼬에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