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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대만음식이 인기! 한국에서 핫한 대만음식 best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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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금 대만음식이 인기! 한국에서 핫한 대만음식 best 3
  • 진유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25 1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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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에 가지 않고도 원조의 맛을 즐길 수 있어
출처: 타이거슈가 코리아
출처: 타이거슈가 코리아

[소비라이프 / 진유빈 소비자 기자] 최근 한국에서는 흑당버블티가 유행이다. 식음료 프랜차이즈에서는 너도나도 흑당과 관련된 음료부터 빙수까지 신제품으로 내놓고 있다. 또한, 롯데리아도 27일 지파이를 정식 출시했다.

지파이와 흑당버블티의 원조는 어디일까? 바로 대만이다. 최근 한국은 이렇게 대만음식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한국에서 핫한 대만음식들을 소개한다.

우선 첫 번째로는 ‘흑당버블티’다. 버블티 자체가 대만에서 온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제는 기본 버블티에서 벗어나 흑당시럽이 들어가 멋진 검정 마블링과 달콤쌉쌀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흑당버블티가 대세다. 대만의 브랜드가 한국에 들어와서 판매 중인 것은 물론이고 다수의 카페 브랜드들은 신메뉴를 출시해 이미 경쟁에 돌입했다.

두 번째로는 ‘지파이’다. 지파이는 대만 야시장에 가면 필수로 먹어야 하는 길거리 음식으로, 닭가슴살을 넓게 펴서 튀긴 음식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 식감으로 성인 남자 손바닥만한 크기의 사이즈를 자랑해 간식으로도 맥주안주로도 가성비가 좋다. 27일에 롯데리아에서 정식 출시돼 한국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세 번째는 ‘닭날개 볶음밥’이다. 닭날개 볶음밥은 연등 날리기로 유명한 대만 관광지인 스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식이다. 뼈를 제거한 닭날개에 대만식 볶음밥을 꽉 채운 다음 구워 식감과 맛이 남다르다. 한국에는 ‘류형 닭날개 볶음밥’이 원조로 국내에 공식 진출했으며 홍대와 강남에도 찾아볼 수 있다. 대구와 인천에는 신세계 백화점, 부산과 충청 현대백화점에서도 입점 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길거리 음식들이 한국에 정식 출시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은 대만에 가지 않고도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어 꾸준한 인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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