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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또 다른 위협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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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케이드, 게임 시장에 또 다른 위협 될까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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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용자들, 모바일 게임 서비스의 질적 성장 기대해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애플이 지난해 게임 시장에서 텐센트, 소니, MS에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1분기에 게임사업으로 20억 9천1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였고 4분기 매출은 25억 3천50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슈팅 게임 매출이 94억 5천3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3월 애플이 유료 게임 서비스인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한 후 나타난 괄목할만한 성과여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 : 애플 아케이드
사진 : 애플 아케이드

애플 아케이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티비에서 100여 종 이상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유료 게임 서비스이다. 월에 일정액을 내면 애플 아케이드에서만 제공하는 프리미엄 게임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애플 아케이드는 올가을에 만나볼 수 있다.

한 소비자는 애플 아케이드가 모바일 게임 프로그램의 질을 한껏 올려줄 것 같다며 기대하는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도 애플에 맞서 스트리밍 게이밍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최근 미국 특허청에 ‘플레이 갤럭시 링크’라는 상표를 출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체제가 구축되면 소비자들은 더 질 좋은 제품을 받아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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