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도 커스터마이징 한다!, 나의 맞춤형 공간은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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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도 커스터마이징 한다!, 나의 맞춤형 공간은 어디?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8.0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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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e편한세상, 빅데이터 통해 분석한 소비자 니즈 설계에 반영
사진 제공 : 픽사베이
출처 : pixabay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건설사들이 입주자에 맞추어 맞춤형 아파트를 제공하는 시대가 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선보이는 ‘일산 2차 아이파크’는 무빙월 도어를 설치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육아 등으로 공간을 다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필요한 세대들의 니즈를 충족 시켜 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무빙월 도어를 통해 부모는 자녀의 모습을 방과 거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다.

코오롱 하우스 비전의 기업형 임대주택인 커먼라이프 역삼 트리하우스는 싱글족 맞춤인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를 위해 공용 공간에 반려동물 샤워실과 캣타워 등을 설치했다. 일본 후쿠오카시에는 고양이를 기르는 사람을 위한 전용 아파트도 등장했다.

대림산업은 지난 4월 수납공간이나 거실 등 개인의 성향에 맞게 주거공간을 바꿀 수 있는 플랫폼 ‘C2 HOUSE’를 공개했다. C2 HOUSE는 ‘크리에이티브 리빙’과 ‘커스터마이징 스페이스’의 합성어로 개인의 성향에 맞추어 사는 공간이라는 의미이다. 대림산업은 빅데이터를 통해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였다. 캠핑 도구와 자전거 수납공간이 현관에 있고, 가변형 벽을 설치하여 가구에 따라 벽을 움직일 수 있게 설계했다. C2 HOUSE는 지난 4월 분양한 ‘감일 에코앤 e편한세상’에 적용되었다. 

주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에 맞추어 빅데이터는 발 빠르게 소비자와 환경의 변화를 수집하고 대응하는 전략을 세운다. 이처럼 소비자의 마음을 얻기 위해 변신을 꾀하는 단지들은 앞으로 더욱 늘어날 듯하다. 커스터마이징(맞춤 제작)이 주거 부문에도 도입되며 앞으로 주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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