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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난민 관련 소신 밝힌 책 출간, 네티즌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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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 난민 관련 소신 밝힌 책 출간, 네티즌 갑론을박
  • 주현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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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난민기구 최고대표 필로포 그란디, 장발장은행장 홍세화 추천서 실려
사진 : 배우 정우성이 출간한 책
사진 : 배우 정우성이 출간한 책

[소비라이프/주현진 소비자기자] 배우 정우성이 난민과 관련한 책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난민 관련 소신을 꾸준하게 밝혀왔기에,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정우성은 2014년부터 매해 한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아 난민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식을 우리 사회에 전해 왔다. 그는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 난민기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책의 제목도 ‘내가 본 것을 당신도 볼 수 있다면’으로 그가 경험한 것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저자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책은 난민촌을 방문한 흐름에 따라 이야기가 진행된다. 

유엔 난민기구의 최고 대표인 필로포 그란디,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로 유명하며 현재 장발장은행장인 홍세화가 추천사를 써서 힘을 실어주었다.

한편 책 출간 소식에 네티즌들은 선한 마음을 응원한다는 평과 난민에 대한 반대의 의견을 표출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정우성은 좋은 집에서 경호를 받으며 살 수 있지만, 난민이 들어올 경우 피해는 서민들이 입는 것이라는 의견부터 우리도 과거에는 난민이었다는 의견까지, 난민 이슈는 뜨거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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