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유망 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 추진" 밝혀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비스산업이 일자리 창출 효과가 제조업의 두 배"라며 유망서비스업 대상으로 7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에서 열린 '제 18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유망서비스업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70조원 규모의 정책금융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기 위해 서비스산업 발전이 절실하다"며 "관광, 물류, 보건, 콘텐츠 등 유망 서비스 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우선 제조업과 서비스업 간 차별 해소에 초점을 맞춰 재정·세제·금융 지원 혜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제조업과의 융복합을 꾀하고자 물류관리 등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지원하는 '스마트서비스' 사업을 새로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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