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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기본 유부초밥은 가라! 대왕사이즈 유부초밥에 토핑을 얹은 ‘도제 유부초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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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기본 유부초밥은 가라! 대왕사이즈 유부초밥에 토핑을 얹은 ‘도제 유부초밥’ 인기
  • 진유빈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7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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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토핑이 올라간 유부초밥으로 남녀노소 입맛 사로잡아
출처: 도제 유부초밥
출처: 도제 유부초밥

[소비라이프/진유빈 소비자기자] 요즘 SNS에 인플루언서들이 피크닉에 갔을 때 일명 인스타 감성샷에 보이는 유부초밥이 있다. 기본 유부초밥이 아닌 보기만 해도 화려해 보이는 유부초밥이다. 최근,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가장 잘 나가는 메뉴가 하나에 3,000원이나 하는 ‘대왕 유부초밥’이다. 캐주얼 일식의 사이드메뉴 또는 소풍 메뉴, 어린이 메뉴 정도로 인식되던 유부초밥이 고급 단품메뉴로 거듭났다. ‘형태만 바꿨을 뿐인데’ 핫한 메뉴로 다시 태어난 유부초밥의 인기 비결을 알아보자.

다양한 종류의 토핑에서 대왕사이즈 유부초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제 유부초밥’은 일반 유부초밥에 비해 1.5~2배 정도 크게 만들어 다양한 토핑을 얹었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것 같은 푸짐함에 형형색색의 푸짐한 토핑까지 더해 프리미엄 유부초밥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처음 보는 사이즈의 유부초밥에 눈길을 끌고 다양한 종류의 토핑에 이끌려 지갑을 연다. 

가격은 토핑 종류에 따라 2,000원에서 3,000원까지 다양하다. 종류는 연어, 우삼겹, 간장새우장, 계란, 참치, 명란크래미 등 유부초밥과 잘 어울리며 다양한 사람들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토핑을 개발하고 있다. 5~6개에 3,000원 정도 하는 일반 유부초밥보다 5배나 비싼 가격이지만 하나를 사기 위해서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많고, 도제 유부초밥을 따라 만드는 유튜버, 블로거들도 등장했다. 피크닉 메뉴로만 등장했던 유부초밥을 평범한 날에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크기와 토핑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 유부초밥의 가치를 5배나 끌어올려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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