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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턱관절 장애 환자 증가, 원인과 해결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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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층에서 턱관절 장애 환자 증가, 원인과 해결방법은?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24 0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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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을 벌리고 닫을 때 딱딱 소리가 나거나 지그재그로 닫히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사진 : 픽사베이
출처 ㅣ pixabay

[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최근 들어 턱관절 장애를 고통을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턱관절 장애 환자의 증가는 잘못된 자세와 습관, 변화된 생활환경 때문으로 알려져 있다. 턱관절 장애인가 의심이 된다면 가장 쉽게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입을 벌리고 닫을 때 딱딱 소리가 나거나 입을 벌렸다 닫을 때 지그재그로 닫히는 경험한 적이 있다면 턱관절 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턱관절 장애가 발생했을 때 무심코 넘기며 방치해서는 안 된다. 아래턱이 틀어지며 안면 비대칭이 생겨 어깨, 허리, 골반까지 몸 전체가 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몸의 균형이 틀어지면 소화 장애 등 각종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다. 

턱관절 장애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딱딱한 오징어를 오래 씹는 경우, 잘 때 이를 갈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지속 될 경우 턱관절 장애를 더 악화되게 만든다. 

턱관절 장애는 턱관절 치료는 가능하지만 턱관절 잡음은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따라서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꾸준히 관리가 필요하며 턱관절 장애를 완화하기 위해 몸의 균형을 찾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 턱관절 장애를 고치기 위해 스플린트를 이용하기도 하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올바른 자세와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한, 항상 입을 크게 벌리지 않도록 조심하며 턱을 장시간 긴장하지 않도록 한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따뜻한 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이를 꽉 다물지 말고 치아 사이가 항상 떨어져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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