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부산대에 돈코츠 라멘과 가라아게가 맛있는 라멘 집인 코하루에 방문하였다. 2014년 10월에 문을 연 코하루는 일본어로 '작은 봄'을 뜻하며, 10월이라는 뜻도 담겨 있다. 내부는 꽤 넓은데 조리대 바로 앞에서 먹을 수도 있고, 혼자 먹을만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단체석도 있어 인원수에 맞게 다양한 공간이 있다.

하카타 돈코츠 라멘은 국물이 진하다. 일본식 라멘 멸반과 같이 어우러져 맛있었고, 재료가 아낌없이 듬뿍 들어가 있다. 반숙 계란과 두툼한 차슈, 숙주도 가득 들어있어 라멘에 아삭함을 더 했다. 토리 가라아게는 카레 향이 살짝 나는 닭고기 튀김인데 소스와 함께 찍어 먹으면 아주 맛있다. 매운 돈코츠라멘은 단계별로 선택이 가능하다. 여름 별미 냉라멘도 맛볼 수 있으며, 면사리, 공깃밥 추가도 가능하다.

코하루는 부산 금정구 부산대학로38번길 16에 있으며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영업한다. 브레이크타임은 15시 05분부터 17시까지이다. 라스트 오더는 20시 35분이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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