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2018년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5개월 상승세...올해 5월 하락 반전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두 달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7.5로 지난달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소비자심리지수(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중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하여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8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하여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소비자심리지수는 2018년 11월(95.7) 저점을 보인 뒤 2018년 12월부터 올해 4월(101.6)까지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선 후 이번 달 역시 지수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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