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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고소한 인절미 가루와 부드러운 얼음의 만남 '설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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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고소한 인절미 가루와 부드러운 얼음의 만남 '설빙'
  • 주선진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10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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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텁텁할 수 있는 인절미 가루의 맛을 부드러운 얼음빙수로 잡았으며, 떡과 아몬드, 연유를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사진 : 설빙 인절미 빙수
사진 : 설빙 인절미 빙수

[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빙수의 계절이 돌아왔다. 더운 여름, 가장 많이 찾는 디저트는 단연 빙수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은 ‘설빙’이다. 빙수계의 한 획을 그은 설빙은 빙수 대표 체인점으로, 맛있는 데다가 양도 많아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설빙의 기본 메뉴인 인절미 빙수는 설빙을 처음 방문했다면 꼭 맛봐야 하는 빙수다. 부드러운 얼음 위에 인절미 가루와 떡, 아몬드 등이 얹어져 있고 따로 나오는 연유는 기호에 맞게 부어 먹을 수 있다. 단 것을 좋아하지 않으면 반 정도만 붓고, 단맛을 좋아한다면 전부 부어 먹으면 된다. 인절미 가루 때문에 자칫 텁텁할 수 있는 맛을 부드러운 얼음으로 잡았으며 떡, 아몬드까지 곁들여 먹으면 더욱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빙수를 먹다 보면 안쪽에도 인절미 가루가 들어 있어 빙수를 다 먹을 때까지 인절미 가루와 부드러운 얼음, 견과류와 연유가 조화된 맛을 느낄 수 있다. 팥을 좋아한다면 팥이 곁들여진 팥 인절미 설빙을 추천한다. 

설빙에는 기본 빙수 말고도 다양한 빙수와 디저트가 있다. 시즌 메뉴로 리얼 통통 흑수박 설빙과 쿠키 초코링 설빙도 출시되었으며, 블루베리 치즈 설빙, 치즈 설빙, 딸기 마카롱 설빙 등이 있어 기호에 따라 원하는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빙수와 음료 외에도 떡볶이도 판매하고 있는데, 별미 메뉴로 떡볶이도 입소문을 타 인기를 끌고 있다. 빙수와 떡볶이를 함께 먹으면 매콤 달달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최상의 조합으로 사랑받고 있다. 최근에는 핫도그와 곁들여 먹는 떡볶이가 유행한 것에 발맞춰 핫도그 퐁당 치즈떡볶이 메뉴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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