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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허효정 소비자기자] 게임 ‘포켓몬 고’와 드라마 ‘알브라함 궁전의 추억’ 의 공통점은 바로 ‘증강현실’이다. 증강현실이란 실제 세계에 가상의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증강시키는 기술로, 즉 현실 세계에 가상의 경험이 추가되어 새로운 공간, 사물 혹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증강현실은 다양한 분야에서 이용되고 있다. 가구를 실제로 배치한 것처럼 보여주는 가구 애플리케이션 ‘이케아 플레이스’, 화장품 구매 전 얼굴에 적용 할 수 있는 카메라 어플리케이션 ‘뷰티플러스’ 등이 있다. 실생활에서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이 활용되고 있는 만큼 증강현실은 유도 전망한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실제로 증강현실을 경험한 이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뷰티플러스‘를 사용한 대학생 서 모 씨(24·여)는 “바쁜 일정 때문에 화장품을 사러 갈 시간조차 없었는데 언제 어디서든 뷰티플러스를 통해 화장품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되었다”라고 했다.
또 다른 증강현실을 통한 가구 애플리케이션 ‘이케아 플레이스’ 이용자 이 모 씨(25·여)는 “집에 있는 가구와 어울리는지 바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또한 “실제 치수로 원하는 공간에 배치해볼 수 있어서 편리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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