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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대전 궁동 닭갈비 가성비 맛집 ‘마인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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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대전 궁동 닭갈비 가성비 맛집 ‘마인하우스’
  • 신정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03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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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 푸짐하고 값도 싼 닭갈비 집
마인하우스 치즈 돼지 데리야끼 사진
마인하우스 치즈 돼지 데리야끼 사진

[소비라이프/신정민 소비자기자] 대학생들의 삶에서 닭갈비를 빼놓을 수 없듯이 대학가에는 수많은 닭갈비 집이 있다. 대전 유성구 궁동에도 많은 닭갈비 집이 있는데, 그중 가장 싸고 맛있는 닭갈비 맛집 ‘마인 하우스’가 있다.

마인 하우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닭갈비 주재료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인인 닭은 물론 돼지고기나 오리고기를 주재료로 할 수도 있다. 

마인 하우스의 닭갈비는 순한맛, 보통맛, 매운맛을 고를 수 있는데 보통맛도 맵지 않고 달달하게 나온다.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매운맛을 고르길 추천한다.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닭갈비에 치즈를 얹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맛이 폭발한다. 밋밋하지만 그 안에 숨겨있는 양념의 맛을 느낀다면 이 집을 다시 찾을 수밖에 없다.

가격도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니 저렴하다. 치즈 토핑은 500원임에도 넓은 팬에 한가득 올라가니 치즈를 올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치즈떡 사리, 당면 사리 등 사리를 얹을 수 있는데, 요즘 대세는 당면이라고 하니 이 또한 참고하길 바란다. 4인분 이상을 주문하면 당면은 무료로 제공해준다. 고기를 다 먹은 후 볶음밥까지 싹싹 긁어먹으면 배부르게 식사를 끝낼 수 있다.

이 외에도 망고, 블루베리를 생으로 넣은 막걸리, 복분자 주, 알밤 막걸리 등 다양한 막걸리를 판매하니 퇴근 후 친한 사람들과 한 잔씩 마신다면 하루를 달달하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가 특유의 시끌시끌한 분위기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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