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하는 편의점 수요... 계속될 치열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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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편의점 수요... 계속될 치열한 경쟁
  • 허지해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7.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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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편의점 수요...계속될 치열한 경쟁
출처 ㅣ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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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허지해 소비자기자] 집을 선택하는 기준이 점차 바뀌면서 먹세권(음식점이 가까운 지역), 숲세권(숲에 인접한 지역), 스세권(스타벅스가 가까운 지역), 코세권(코인빨래방이 가까운 지역), 그리고 편세권(편의점이 가까운 지역) 등의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특히 편의점 주변지역을 직장인과 학생들이 선호하면서 지역 상권에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일정 거리간격을 두고 새로운 편의점 매장이 생겨나 주변 상권이 편의점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대학교 인근과 오피스텔 주변, 유명 관광지 주변은 이미 편의점은 포화상태다. ‘영업소 간의 50m 이상’의 지정거리가 법적인 기준으로 정해져 있지만 실제 몇 걸음도 되지 않는다. 포화 편의점은 심지어 기존의 소매점(슈퍼마켓 등)에 타격을 주며 골목상권 붕괴가 지속적으로 우려되고 있다.

편의점 인근에서 슈퍼마켓 영업을 하는 박 모씨는 “편의점이 생기면서 매출이 많이 떨어지면서 손해가 생겼다. 하지만 당장 영업을 접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편의점 역시 상황은 좋지 않다. 계속되는 인건비 상승, 경쟁, 그리고 기타비용(임대료 등)이 커지면서 운영이 힘들어지고 있다.

대학생 이 모씨는 “편의점마다 조금씩 판매하는 상품이 다른데, 주변에 여러 편의점 브랜드가 있어 원하는 것을 편히 골라 구입 할 수 있다”라며 “과제 때문에 밤늦게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24시간 편의점이 많아 주변이 밝아서 좋다”고 덧붙였다.

1인 가구는 증가하는 추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편의점의 수요가 커질 만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속적인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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