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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 고전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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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고전번역원 고전특강
  • 이창규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19 22: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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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
한국고전번역원 명사특강
한국고전번역원 명사특강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신청사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고전특강 '고전으로 마음을 움직이는 시간'이란 주제로 열 번의 강의를 연다. 이번 깅좌는 한국고전번역원의 특화된 콘텐츠를 바탕으로 선인들이 남긴 수준높은 지적 문화를 대중과 함께 누리는 고전특강이다.


강의는 열 번에 걸처 진행되는데 6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은평구 소재 한국고전번역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인터넷접수으로 접수 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 중 고전 속 천문학이야기는 세종실록에 실려 있는 기록을 중심으로 천문학 발전과정을 소개한다.


동양 신화와 우리 문화에서는 동양신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우리 문화의 뿌리를 탐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박지원과 박제가의 북학이야기는 조선 후기 실학자들이 북학을 주장하게 된 배경과 북학의 구체적인 내용, 그리고 그 역사적인 의미를 박제가의 북학의와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통해서 살펴보는 시간이다.


다산 정약용의 생애와 사상에서는 진보적인 개혁가이자 천재학자였던 정약용, 그의 애민정신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지향하고 있는 복지국가에 대한 시사점을 찾아볼 수 있다.
근대 민요 아리랑의세계에서는 그 내력과 내용 성격 및 민족문화 운동의 중심이며 세계가 함꼐하는 노래가 된 까닭을 알아본다.


한편 첫 번째 강의는 6.19(수)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시대의 리더와 선비정신에서는 참선비 퇴계선생의 삶과 인생이란 주제로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윤리와 도덕 정의와 양심이 사라진 혼란의 시대에 우리는 어떤 가치관과 자세를 갖추어야 하며 사회 지도층에게 요구되는 정신은 무엇일까에 대해 인격적 완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던 퇴계 선생의 삶에서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강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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