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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웃음을 전하는 카페, 블랙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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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평가] 웃음을 전하는 카페, 블랙번즈
  • 신은주 소비자기자
  • 승인 2019.06.28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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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음료 위에 환한 웃음을 얹어 전하는 카페
블랙번즈의 향기로움을 전한다

[소비라이프 / 신은주 소비자기자] 과제와 시험으로 지친 대학생을 위해 환한 미소로 시원한 음료를 건네는 테이크아웃 전문 카페, 블랙번즈를 소개한다.

(블랙번즈의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밀크티 / 직접 촬영)
(블랙번즈의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밀크티 / 직접 촬영)

블랙번즈에는 다양한 음료가 있다. 30여 개가 넘는 음료를 판매하는 이곳의 사장님은 음료 개발에 항상 힘을 쏟는다. 방문할 때마다 다양한 메뉴가 추가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정도다. 

커피, 에이드, 아이스크림, 밀크티, 생과일 주스 등으로 분류된 이곳의 메뉴는 2000원부터 3500원까지로 매우 저렴하다. 우유가 들어가는 음료의 경우, 선택할 수 있는 우유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들과 비건까지 생각한 배려다.

저렴한 가격에 투 샷이 들어가는 아메리카노는 고급지고 풍미가 넘치는 맛을 느낄 수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밀크티에 처음 입문하는 사람이라면 블랙번즈의 잉글리시 브랙퍼스트 밀크티를 먹어볼 것을 추천한다. 한 입 먹는 순간 눈이 번쩍 뜨이는 맛이다. 

시원한 탄산을 즐기고 싶지만 칼로리가 신경 쓰인다면, 이곳의 석류 미초 에이드를 권하고 싶다. 칼로리가 낮을 뿐만 아니라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다. 

깔끔한 맛을 이야기했으니, 블랙번즈의 아이스크림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블랙번즈에는 시즌 한정인 벚꽃 아이스크림, 블랙 시그니처, 초콜렛 아이스크림 등이 있는데 이곳의 블랙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은 검은색 곡물로 만들어져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가지고 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와 블랙 시그니처 아이스크림을 반반 섞은 트위스터 아이스크림도 있으니 꼭 한 번 먹어보기를 바란다. 

삶의 힘겨움, 지긋한 더위에 지쳐 자꾸만 걸음이 느려지고 어깨가 무거워진다면 이곳 블랙번즈에 들려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그 무게를 날려버리고 사장님의 시원한 웃음과 희망을 받으며 또다시 걸어 나갈 힘을 얻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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