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주는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의 U20 결승전, 축구 국가대표의 이란과의 친선경기 등 스포츠 중계 방송이 시청율 상위에 올랐다.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이 피파 U20 월드컵에서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면서 16일 새벽 1시(한국시간)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시청율이 지상파 5위에 올랐다.
닐슨코리아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9.6.10~6.16)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피파 U20 월드컵에서 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팀과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중계방송이 MBC-TV 중계가 13.7%로 5위에 올랐다. SBS-TV 중계는 9.3%로 15위에 올랐다.
지난 11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국가대표팀의 이란과의 친선경기 중계(KBS-2TV)는 15.6%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15.6%를 기록했다.
지상파 1위인 KBS-2TV'세상에서제일예쁜내딸'은 27.2%로 0.1%p 하락하면서 또다시 30% 돌파에 실패했다. KBS-1TV'여름아부탁해'는 시청율은 15.4%를 유지했지만 순위는 4위로 한계단 내려 앉았다.
주요 지상파 연예오락프로 역시 SBS-TV'정글의법칙로스트아일랜드'를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세롤 보였다. '정글의법칙'은 10.4%로 3%p 상승하면서 순위도 20위에서 8위로 뛰어 올랐다.
SBS-TV'미운우리새끼'는 2위를 유지했지만 시청율은 18.3%로 0.9%p 하락했다. KBS-2TV'슈퍼맨이돌아왔다' 역시 12.8%로 0.2%p 하락하면서 순위도 4위에서 6위로 내려 앉았다.
종편에서는 JTBC 금토드라마 '보좌관'이 4.5%로 5위에 직행했다. '보좌관'은 스포트라이트 뒤에서 세상을 움직이는 리얼 정치 플레이어들의 위험한 도박. 권력의 정점을 향한 슈퍼 보좌관 장태준의 치열한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이대일 극본, 곽정환 연출로, 이정재(장태준 역), 신민아(강선영 역), 이엘리야(윤혜원 역), 김동준(한도경 역), 정진영(이성민 역), 김갑수(송희섭 역) 등이 출연한다.
TV조선'아내의맛'이 6.1%로 JTBC'아는형님'을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판문점 귀순병사 오청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TV조선'강적들'은 4.4%로 6위에 오르면서 10위권 재진입에 성공했다.
케이블TV에서는 tvN'아스달연대기'가 7.1%로 같은 채널 '강식당2'를 밀어내고 1위에 올랐다.
임수정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겸색어를 입력하세요WWW'는 3.2%로 0.4%p 상승하면서 10위에서 6위로 올랐다.기대를 모았던 tvN'손세이셔널'은 2.6%로 0.5%p 하락하면서 6위에서 10위로 내려 앉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