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돗물' 피해주민, 공개사과와 보상대책 촉구...박남춘 인천시장 기자회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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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수돗물' 피해주민, 공개사과와 보상대책 촉구...박남춘 인천시장 기자회견 예정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9.06.1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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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주민, "사태수습 과정, 향후 계획,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라"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가 인천시 서구에 이어 영종도 강화도까지 확산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인천시장의 공개 사과와 보상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오늘(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원인 규명과 해결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20일 가까이 지속된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하여 17일 공개 사과와 보상 대책 등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연다.

(사진: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16일 열린 '인천 수돗물 대응상황 긴급점검 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인천광역시 제공)
(사진: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16일 열린 '인천 수돗물 대응상황 긴급점검 회의'에서 박남춘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이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인천광역시 제공)

박남춘 시장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응급대처 중심으로 이뤄졌던 초기대응에서 이제는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단계별로 해결해나가는 수질복구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면서 “내일 기자회견에서 보다 자세히 설명 드리겠다”고 밝혔다.

피해 지역 주민 2천여 명은 16일 "인천시와 합동조사단을 더 이상 믿고 기다리기 힘들다"며 인천시장과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즉각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한, "사태수습 과정,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유하라"고 요구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는 16일 인천시교육청에서 열린 '적수 대응상황 점검회의'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로 급식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학교 지원을 위해 특별교부금을 긴급지원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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