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진유빈 소비자 기자] 카카오뱅크는 2017년 7월 출범 후 전국 ATM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초기에는 전국의 11만 4000대의 ATM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혜택에서 2018년 1월에는 전국 모든 ATM에서 수수료가 면제되는 정책으로 확대해 갔다. 

이런 카카오뱅크의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이 카카오뱅크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것이 사실이다.

카카오뱅크는 매년 6월을 30일을 기준해 1년 단위로 정책의 변경을 알리고 있다. 출범 1년 후인 2018년 6월에 1년이 연장되어 올해 6월 30일까지가 수수료 면제 정책기한이었다. 그러나 올해도 공지를 통해 전국 ATM 수수료 면제 정책이 2020년 6월 30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카카오뱅크는 1년 단위로 파트너 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한 번 더 ATM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만족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수수료 무료, 캐시백 등의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으로 카카오뱅크의 사용을 장려하는 모습을 통해 앞으로의 인터넷 은행들이 소비자들을 잡기 위한 정책과 혜택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돼 향후 인터넷 은행 시장에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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